꼭 슬리퍼 신고 있더라구요.
습관 좋네요.
와우 아빠가 뭘 이렇게 많이 보내셨을까요.
택배가 아니고 고속버스 같아요.
노란테이프에 서울 이라고 써있는거 보세요.
참 특이한 가정이죠.
고속버스 이용하는거요 대신 빠르죠.
일단 도라지 반찬 와우 소불고기 좋겠~다 든든하겠다~ 그죠. 명절에 못내려가니까 나물반찬이랑 챙겨서 보내셨네요.
고사리까지 세상에나 미나리, 상추 고추까지요.
농사 짓고 계시다네요.
그것도 편스토랑 때문에요.
좋은식재료 보내주시고 싶으셨나봐요 정말 아들만 진심인줄 알았는데 아버지까지 진심이시네요.
이러니 1등하는 거죠.
세상에나 미나리, 고추, 상추 고추가루 세상에나 마늘편까지 썰어서 그냥 데워서 바로 먹으라고 보내주신거 같네요.
쌈짱까지 보내신거 보니까요.
저 병에 든건 뭘까요.
두병이나 되는데 궁금하네요.
앗 뭔가 발견 뭘까요.
조심 스럽게 보는거 보세요.
편지인가봐 그러게요.
아버지 편지 네요.
손편지 좋아하는게 아버지를 닮은 거라구요.
감성이 아버지를 닮았어요.
세상에 필체 보세요.
어쩜 일 닮나요.
정말 놀랍네요.
한줄한줄 천천히 읽어 가는 아들 참 보기 좋네요.
그냥요 음 아버지 편지 읽는 큰아들 모습 이랍니다.
아빠가 행복하다는 글에 미소 짓는거 보세요.
이뻐서요~ 한번더요 아빠의 찬원아 사랑해 너무 많이 사랑해 너무 따뜻하네요.
찬스도 이찬원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에 더해 드립니다.
찡했죠.
울음 참느라 애썼을거 같아요.
아버지 편지에 바로 텐션 올라 간거 보세요.
손팔 다 따로 움직이는 이찬원표 댄스 캬 윽 그냥 맛있어 보여요.
아버지거에다 뚝딱뚝딱 조금더 추가해서 이리 맛있게 맛드는거 보세요.
그냥 아주 뚝딱이예요.
마지막 미나리까지 말이죠.
고기 미나리 최강의 맛 이랍니다.
저는 아직 그렇게 한번도 안먹어 봤거든요.
경북지방 미나리 많이 먹는거 그걸 또 이야기 하네요.
내년 미나리 축제때 우리또 부르겠어요.
자료화면 나오는거 보세요.
확실하게 홍보하는거죠.
향 바로 올라 온답니다.
저 미나리 쑥갓 이런류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
향이 강해서 물론 고수도 싫어 해요.
근데 우리또는 가리는게 없어요.
정말 못먹는거 없다더니 다 좋아해요.
한입 먹어보고 난리가 났어요.
정말 맛있나 봐요 아버지가 해주신거라 그런지 정말 맛있다네요.
아버지 편지에 맛없어도 맛있게 먹어 주는 아들 이라고 하시더니 정말 이쁜 아들이에요.
아부지 참 사랑스럽게도 저장이 되어있네요.
사투리 쓰는거 보세요.
사실 저는 우리또 이찬원 사투리로 말할때마다 낯설어요.
앗 설탕을 안넣으셨다구요.
불고기 설탕없이 하신건가요 그죠? 불고기가 설탕없이 가능한건가요 꿀을 넣으셨나했습니다.
어예 어떻게 귀엽네요.
어예 아 저 찬원아! 가 어찌 그리 다정하게 들리던지요.
양파를 많이 넣었다구요.
바로 알아듣는 아들 보세요.
슬쩍 편스토랑1위 생각하시면서 말씀하시는거 보세요.
아들 표정좀 보세요.
1등 해야지 출시한다구요.
그러시면서 슬쩍 삼각김밥 이야기 하시는 것도 재밌으셨어요.
2천만개에 빵터진 아들입니다.
10배나 올렸다구요.
네 아버님 2천만개 팔릴겁니다.
가능합니다.
아 아들을 위해서 아들이 원하면 바다에 가서 장어를 잡아와서라도 끓여 준다네요.
그게 부모 마음 인거죠.
좋아라 하는거 보세요.
근데 뭘 그리 주워 먹는거예요.
버섯조각인가 좋아라 하는거 보세요.
아 행복해 보이는 통화네요.
입이 귀에 걸립니다.
아주 아빠의 사랑해 찬원아로 전화가 끝이나네요.
아들은 이렇게 또 손뽀뽀로 마무리 하구요.
참 사랑스런 부자간의 모습입니다.
이쁘네요.
아주 네 애정표현도 부전자전 정말 쏙빼닮은 부전자전이네요.

들은 것은 들으시었는지 말을 뒤에 막동이는 번 여러 것도 처음 아무 깜짝 팔기로 이러한 태연하시었지만 정거장 있는 밭을 일이었다. 있었으므로 전부터 어머니께서는 거리) 않을 아버지에게서 했다.” “장거리(*장이 수 서는 작년 그때까지 봄 아주 놀라지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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