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은 드레 우므레 므를 길라 가고신 우믓룡 이 로, 제4장은 술 지 수를 사라 가고신 그 짓 아비로 각각 바꾸고, 제1장 제5행의 삿기광대를 제2장은 삿기샹좌 로, 제3장은 드레바가 로, 제4장은 구비가로 각각 바꾸고, 부스러기 부분은 제1 2 3 4장이 샅샅이 같다.
당시 항간의 혼란 속에서 퇴폐적인 성윤리를 비꼬움한 속요가 기다렸는데 그들이 왕의 마음에 맞추어 개작했을 현실성도 있다.
주진모의 캐릭터는 그가 출연한 영화중에 최고지 싶다.
최만생의 말을 들은 공민왕은 겉으로 기뻐하면서 누구와 관계했느냐고 묻는다.
왕은 후사가 없다는 것을 구실으로 한 부분 친원파에 의해 교역장 유지에 불안전전전감을 감각하고 있습니다.
거부할수 없는 선정, 엇갈린 파멸. 왕의 명령이라면 생명 처럼 따르는 홍림, 왕은 고려의 왕위를 이을 원자를 얻기 위해 홍림에게 왕후와의 대리합궁을 명한다.
사극에 대한 편입견때문에 배우 조인성의 사극에 고르지 않는 목소리때문에 가끔 마음이 입에 견제를 받긴했지만요.
내가 처 혹은 낭군을 한 인간으로 절절히 사랑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게 하는 건 아닐까?
이들은 수도인 개성과 전국 8도에서 차출된 여자기생들이 남자복색을 한 집단으로, 노래기생 이러한 연희는 충렬왕의 상설무대였던 수납궁 에서있었다고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우유부단한 양다리의 끝 시대가 시대니 만치 감독이 풀어내야 할것이 많았던 테마이며 결단코 쉽지 않았을텐데 그정도 풀어냈음 잘했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만 그만했다고 본다.
그렇다고 내가 그 부분을 빼고 그린 것도 아닌데! 영화 얘기를 개점도 하지 않고 왜 그때 사담을 꺼내느냐하면, 암만 므흣한 모습일지라도 커다란 그림 속 하나의 부분으로 녹아들었을 때, 그건 그저 신체의 한 부분일 뿐이라는 거다.
그러나 청산 비내리고 천둥이 치던 그날밤 홍림이 남자로서 사명져야 함을 알게 하고나서 왕이 아닌 사람을 마음에 둘수 있다는 것을 각성해버린 홍림 까닭에 또다시 막판에 치닫게 되어버린다.
이 말이 이 집밖에 나며들며 하면 조그만 술바가지야 네가 한 말이라 하리라 그 터전에 나도 자러 가겠다.
왕은 남자의 구실을 할수 없다고한다.
진짜 대박!조인성주진모송지효넘 슬퍼서 나도 모르게 가슴 아픈 이슬을 흘렸네요.
프로노가 이쯤일까?
지난번에는 쌍화점의 배경이 된 고려말의 실제 발자취와 이 영화가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서만 살펴 봤었죠.
또한 한 인간의 애절한 사랑을 동성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우리네의 실사가 그대로 반영됐기 까닭이다.
마치 더욱이 영화가 시사회 직전 10분 정도 잘려 나갔다는 기사가 나오는 와중에도 베드씬과 동성 키스씬은 절대 자르지 않았다.는 웃지 못할 감독의 변명이 같이 실려 제주 테트라필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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