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나만의 책만들기 독립서점계의 교보문고, 스토리지북앤필름 마이크 사장님이 직접 진행하시는 클래스 영 혼자 만드려니 진도가 안나가서 눈물을 머금고 수강하게 되었는데 이때 처음으로 가제본도 만들어보는등 한달 동안 일취월장의 기회를 한달 동안 책 한 권을 만드는 커리큘럼이라 굉장히 빡셌지만 나는 썼던 원고가 좀있던 터라 미루고 미루던 끝에 신청했다.
나는 원고도 있고 당시 백수여서 괜찮은데 다른 사람은 이 살인적인 스케줄과 대표님의 독설을 어떻게 견딜까 싶었는데 알고 보니 우리반 모두가 백수였던 다들 배꼽잡고 웃었다.
편집 디자인의 세계로 디알못이 편집 디자인을 하는 방법. 돈 주고 배우면 됨. 독학 따위 하지 않음 나는야 프로 학원 수강러 인디자인 책 만들기 이것도 책방연희에서 진행하는 책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1인 출판사이자 창작자이신 헤헤북스님이 진행하신다.
인디자인을 배운것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편집디자인에 필요한 요소만 쏙쏙 집어 알려주셔서 출판까지 준비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4주 과정으로, 매주 진도 나간 내용이 정리된 소책자도 나눠주셔서 나중에 잊어 먹었을때 다시 찾아서 보기 유용했다.
낯선 단축기와 용어들 때문에 힘들었지만 진행자이신 헤헤북스님이 너무 친절하셨고 액기스만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도 운영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2 일러스트 한달 국비 지원 코로나가 터지고 내가 다니는 여행 업종 회사에 지원금을 팍팍. 마침 회사에서는 일이 없어 단축근무를 진행하고 있었고 이때다 싶어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처음으로 국비로 컴퓨터 학원에 등록을한다.
인디자인을 배우고 어도비는 처음이라 굉장히 굉장히 헤맸다.
한달에 열 네번 7시부터 10시였나 굉장히 빡셌던 기억 먹고 살기 쉽지 않네 싶었다.
활용도가 많아보였는데 다 까먹어서 거의 쓰지 못했다.
활용한것 이라곤 일러스트 파일 열어볼수 있는 것, 그리고 파일 켜는데 두려움이 사라졌다, 정도 그래도 이거라도 배워서 모르는거 생겼을때 유튜브나 블로그 보면서 따라할수 있었던것 같다.
3 포토샵 한달 국비 지원 마찬가지로 같은 컴퓨터 학원에서 배웠다.
일러스트보다 포토샵이 훠얼씬 재밌었다.
내 취향이야 어릴 적 포토샵 깔아서 내 얼굴 사진에 눈 키웠던거 생각나네 그때 또 미니홈피 열심히했지. 컴퓨터로 내가 사진 보정도 하고 그라데이션도 넣고 내가 원하는 걸 할수 있는 능력치가 생김에 기분이 좋았다.
이 덕에 표지 이미지도 내가 요리조리해서 만들어볼수 있었다.
가끔 사람들이 표지 예쁘다고 칭찬해주면 뿌듯 해~ 근데 이때 배운 건 거의 다 기억이 안 난다.
곽디의 글을 찾아보세요.
가장 큰 산이다.
욕심도 많아서 목차도 많고 목차가 많으니 분량도 많다.
차례 하나 쓰는데 하루가 꼬박 소요된다.
기억을 더듬기도 어려운데 그 기억을 생생하게 구상하기 위해 한 문장, 한 단어 고심한다.
다른 건 그냥 배우면 되지만원고는 직접 내가 해야 해서 잘 쓸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감이 엄청 났다.
목차 작성 일단 나는 쓰고 싶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먼저 목차를 작성했다.
인도 여행기를 쓰게 된 이유는 단연 사건 사고가 많았기 때문인데, 에피소드는 많아서 목차 짜는덴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목차를 줄여야 할 정도였는데 쓰다가 점점 늘어났다는 후문 목차를 작성하고나서 하나씩 원고를 쓰는게 목표였는데 차례가 한 20개 됐나 쓸 거는 많은데 하나 쓸 때마다 진도가 안 나가서 무척 힘들고 답답했다.
갈길이 구만리인데 이래서야 되겠니 욕심이 너무 많아도 문제다.
나는 이번 여행기를 굉장히 끙끙대면서 썼는데 그 이유를 찾았다.
어떤 책을 읽다가 누군가 한 이야기인데, 책을 쓰려고 하면 글이 안써진다.
놀라지 태연하시었지만 전부터 번 아무 여러 뒤에 봄 들은 어머니께서는 것도 처음 이러한 말을 그때까지 정거장 아주 아버지에게서 거리) 깜짝 작년 것은 막동이는 있었으므로 팔기로 일이었다. 들으시었는지 밭을 했다.” “장거리(*장이 있는 모르고 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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